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리핀 요리 (문단 편집) == 음식 설명 == || [[파일:73613442851.webp]] || * '''시식 (Sisig)''' 필리핀식 볶음 요리. 보통 "Sisig"이라고 하면 돼지고기(Baboy)를 의미하나, 닭고기로 만들어 더욱 담백한 Sisig Manok(시식 마녹), 감칠맛이 엄청난 Sisig Bangus(시식 방우스)[* 생선의 한 종류인데, [[삼겹살]]처럼 배에 비계층이 있다.]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돼지고기로 만들 때의 전통 조리법은 머릿고기와 간을 잘게 썰어서 바고옹[* 필리핀식 [[젓갈]]이다.], [[깔라만시]]와 [[고추]], [[샬롯]]등을 함께 넣어 볶아서 만드는 것이다. 볶을 때 넣는 기름 뿐만 아니라 풍미를 더하기 위해 [[마가린]]과 [[마요네즈]]도 많이 들어간다. 당연히 칼로리가 미친 듯이 뛰게 된다. 하지만 칼로리가 뛰면 뛸수록 그만큼 맛있다(...) 만들기 번거로워서 옛날에는 잔치에서나 먹을 수 있었으나 요즘은 좀 대중화된 편이다. 그래도 여전히 가격은 비싼 축에 속한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4KnTsLdT9oESW9PP3saSb61Rlq2zCl.jpg]] || * '''[[레촌]] 바보이 (Lechón Baboy)''' 돼지 통구이. 기름기를 빼고 껍질을 매우 바삭하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잔치 음식이긴 한데 그로서리 같은 데 가면 컨테이너에 포장해서 팔기도 한다. 레촌은 통째로 구운 고기를 뜻하며, 닭을 통째로 구운 레촌 마녹(Lechon manok)도 많이 먹는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63XKnh1YqXzUV4wq.jpg]] || * '''[[레촌]] 까왈리 (Lechon Kawali) ''' 삼겹살 튀김. 한번 삶은 뒤 높은 온도에 잠깐 튀겨서 삼겹살임에도 담백하게 느껴지며 동시에 [[겉바속촉]]이 된다. 땅콩 소스와 함께 먹으면 Lechon Kare-Kare(레촌 카레카레)[* 이름이 카레카레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커리]]를 생각했다가는 살짝 당황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카레는 [[땅콩]]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기 때문.], 앞서 말한 바고옹(젓갈)을 넣은 소스와 먹으면 Binagoongan sa Baboy가 된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5VA4RIU3inUGd6Q6h2X8Ep.jpg]] || * '''이니하우 나 리엠뽀 (Inihaw na Liempo) ''' 삼겹살 구이. [[단짠단짠]]한 양념을 발라가며 직화로 천천히 구워서 다른 반찬 없이 밥만 있어도 잘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즉, [[밥도둑]]이다. 필리핀 요리가 주식+밥에 반찬은 아예 없는 구성이 많아서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간이 센 편인데,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예시 중 하나. 'Balamban Liempo'라는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gabVa2P6.jpg]] || * '''불루탄 ''' [[삼겹살]]을 양념하여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먹는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2eUOVgeLZqxn.jpg]] || * '''판싯 (Pansit)''' [[볶음면]] 요리이다. 짠맛이 강한 편이며 한국의 경우 필리핀식 [[잡채]]라고 소개하는 사람들도 있다. 판싯 칸톤(Pansit Canton)이라 해서 [[라면]] 형태로도 나온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슈퍼마켓이나 사리사리 스토어[* Sarisari store, 한국으로 치면 [[구멍가게]]. 교통수단이 불편하고, 하루 300~500페소 정도 버는 필리핀 사람들의 경제력 때문에 온갖 식료품이나 물건을 대형 몰에서 구입 후 소분하여 판매한다.]에서 별도로 판싯용 면을 판매하고 있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oCxqFmUp.jpg]] || * '''깔라바사 (Kalabasa)''' 채소가 많이 들어간 [[수프]]이다. || [[파일:면류로미.jpg|width=311]] || * '''로미 (Lomi)''' 한국의 [[칼국수]]처럼 넓적한 면을 쓴 국수 요리이다. [[토마토]]를 넣기도 하며, 주로 육류나 해물을 사용하여 국물을 낸다. 국물은 다소 걸쭉하다. || [[파일:1280px-Pork_adobo_with_shallots.jpg|width=311]] || * '''아도보 (Adobo)''' 아도보는 주로 [[돼지고기]]를 식초, 간장 등에 졸여서 만든 요리로, 한국의 [[장조림]], [[갈비찜]]과 비슷한 음식이다.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등 다른 육류나 [[닭똥집]]같은 내장류, 혹은 [[공심채]] 등의 채소를 이용해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맵게 먹기도 한다. 아도보라는 이름은 졸인 음식을 뜻하는 [[스페인어]] 아도보(Adobo)에서 유래되었지만, 실제 스페인이나 중남미에서 먹는 아도보와는 이름만 같을 뿐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 [[파일:external/gasengi.com/ca28ef8ab6c4e7c2c07447d583223329_YsaUJ2v5DnoYJM7Qp5.jpg]] || * '''치킨 아프리타다 (Chicken Afritada)''' 닭고기 [[덮밥]]으로 기호에 따라 칠리, 깔라만시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다. ||[[파일:Pineapple_chicken_(Pininyahang_Manok).jpg|width=311]] || * '''피닝하앙 마녹 (Pininyahang Manok)''' [[파인애플]]과 닭고기, 감자에다 [[코코넛|코코넛 밀크]]를 넣어서 끓여 만든 닭고기 요리이다. ||[[파일:시니강.jpg|width=311]] || * '''[[시니강]] (Sinigang)''' 타마린드 소스로 만든 신맛이 나는 국의 총칭. 보통 돼지고기나 해산물을 넣어서 끓인다. || [[파일:룸피아.jpg|width=311]] || * '''룸피아 (Lumpia)''' [[춘권]]과 비슷한 음식으로, 얇은 피에다 고기와 채소를 다져서 돌돌 말아 튀겨 먹는다. || [[파일:Lambanog.jpg|width=311]] || * '''[[람바녹]] (Lambanog)''' [[아락#s-3|아락]]의 일종으로 [[코코넛]]으로 만들어진 필리핀 토속 증류주.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 [[치밥|치킨 세트 메뉴에는 밥이 같이 나온다.]] 특히 닭 튀김 한 조각, 여자 주먹만 한 밥, 그리고 소스로만 이루어져 있는 간결한 닭다리 세트는 필리핀 패스트푸드점의 필수 메뉴. 처음 필리핀에 가서 [[KFC]]에 가면 치킨과 밥을 같이 팔아서 놀라고, [[맥도날드]]에서 치킨도 파는 데다가 밥까지 세트로 팔아서 더 놀라고, 마지막으로 [[버거킹]]에서도 치킨과 밥이 주 메뉴라 멘붕이 온다. 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점인 [[졸리비]] 역시 치밥 세트를 판다. 그리고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서 이 구성으로 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보통 밥이 봉지에 싸여진 채로 나온다. 그리고 몇몇 레스토랑은 밥 리필이 가능한데, 필리핀 바베큐 체인 패스트푸드점으로 유명한 Mang Inasal(망이나살)에서 주문시 300원 정도 더 지불하면 밥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양이 적은 치킨을 다 먹어도, 테이블마다 있는 양념(간장, 식초, 닭기름[* 구글에 필리핀 양념(condiments, [[케찹]]처럼 그때그때 쳐서 먹을 수 있는 식탁용 소스)으로 검색하면 닭기름으로 나오며, 레시피도 나와 있다. 참고로 이게 그냥 닭기름이 아니라 소금, 후추, 마늘 등으로 양념한 거라서 따뜻한 밥에 비벼먹으면 한국인 입맛에도 상당히 잘 맞는다.][* [[http://philfoodie.blogspot.kr/2011/05/list-of-philippine-condiments.html]]][* [[http://www.pepper.ph/history-chicken-oil/]]] 3종 세트, 칼라만시, 쥐똥 고추는 가져다주며 바에서 추가로 가져올 수 있다)을 조합해서 따뜻한 밥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적당히 먹고 간식을 자주 먹는 현지인에 비해서 밥을 많이 먹는 한국인이나 중국인 학생을 특히 주의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온 밥통을 들고 다니는 담당 직원이 있으니 언제든 요청할 수 있다. 처음에 주는 밥은 식어서 맛이 없지만, 추가 밥은 보온과 보습이 되어서 맛있다. 필리핀식 [[액젓]]인 바고옹과 이를 베이스로 한 비나고옹안이란 요리가 있다. 특유의 구린내에만 익숙해지면 무척 맛있다. 다만 식후 [[입냄새]]가 충격적이니 매우 주의해야 한다. 상당한 [[감칠맛]]과 미칠듯한 [[짠맛]]을 보유한 엄청난 밥도둑이다. 사실 한국처럼 필리핀의 음식 대다수가 밥도둑들이다. 적은 양의 반찬과 많은 양의 밥을 먹으려 하니... 필리핀식 [[스파게티]]도 있는데, 이게 보통 스파게티와는 다르다. 소스가 매우 꾸덕하고 맛은 상당히 달다. 안에는 고기와 저민 소시지밖에 없고, 꼭 그 위에 치즈가 뿌려져 있다. 생긴 거 자체는 인스턴트 스파게티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도 적절해서 필리핀에 산다면 꽤 자주 먹게 되는 음식. 필리핀에서 스파게티라고 하면 대부분 이런 스파게티를 말하는 것이다. 주류는 [[럼]], [[데킬라]], [[보드카]], [[브랜디]], [[와인]] 등등 모든 종류의 현지 생산품이 있으며 충격적일 정도로 싸다. 특히 필리핀 대표 술인 럼 [[탄두아이]](Tanduay)는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나니 럼콕으로 즐겨보자. 스트레이트로 마실 시에는 너무 싸지 않은 현지 데킬라를 이용하면 맛은 보장된다. ~~하지만 [[탄두아이]]는 필리핀 내에서는 주로 필리핀 할아버지들이 마시는 술이라 카더라~~ 칼라만시와 함께 추천한다. 아무래도 럼인지라 많이 마시면 다음 날 심각한 그로기 상태에 빠지니 주의할 것. 엠페라도르(Emperador) 역시 유명한 럼 중 하나로, 탄두아이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이다. 수입 와인도 저렴하다. 수입 주류가 전반적으로 저렴하다. [[맥주]]는 [[산 미겔|San Miguel]] 회사 제품이 굉장히 유명하다. 기본 제품으로는 Pilsen(약칭 SMB), 한국인에게 가장 알려진 Light(약칭 SML), 그리고 현지 남성들이 마시는 레드 홀스(Red horse)(별칭 stallion~~적토마~~)가 있다. 레드 홀스는 6.9% 도수를 자랑한다. ~~소맥 꺼져, 하지만 이 맥주로 소맥을 마시는 용자들도 많다.~~ 보통 장기 체류자나 필리핀 경험이 많은 여행자들은 레드 홀스 애호가가 된다. 필리핀에서 맥주를 마시는 스타일이 온더락이라[* 워낙 덥기 때문에 얼린 잔도 금방 미지근해지기 때문. 필리핀은 기본적으로 어딜가든 잔에 얼음을 꽉꽉 채워서 음료를 서빙한다.] 도수가 높은 레드 홀스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 위 세 가지가 제일 대중적이다. 특히 산 미겔 필센과 레드 홀스는 Litro라는 1리터짜리도 있고 레드 홀스는 500ml 병도 있다. 기타 제품으로는 super dry, strong ice, cerveza negra(스페인어로 흑맥주, 국내에서는 산 미구엘 다크로 수입)이 있고 최신 제품으로는 zero(무알콜), apple, lemon~~죄다 맥주 맛 음료~~이 있다. 특히 apple은 현지인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기타, 다른 회사 제품들이 있으나 편의점에나 가야 구경할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주로 맥주를 온더락으로 마시는데, 많은 한국인들은 충격을 받는다. 더운 기후와 냉장고가 귀한 이유도 있고(냉장고가 있어도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 편이다.), 얼음으로 밍밍해지는 맛의 감소보다 온도 유지로 지켜지는 맛의 양이 더욱 크다. 익숙해지면 한국에 돌아와서도 얼음을 찾는다. ~~그리고 red horse와 찰떡궁합~~ 단 살얼음 수준으로 맥주를 보관하는 곳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얼음을 비추한다. ~~거의 없다~~ 맥주 주문 시 pika-pika는 한국으로 치면 기본 안주 수준을 의미하고 polutan은 일반적 안주를 의미하니 참조하자. 기타 [[길거리 음식]]으로 바나나큐라고 하는 [[바나나]] 튀김[* plantain(플랜틴)이라는 종의 달지 않은 요리용 바나나를 이용한다. 튀긴 후 설탕을 입혀 달게 먹는다.], 땅콩 튀김, 찐 땅콩, 발롯(부화 직전인 오리 알을 삶은 요리)[* 심각할 정도의 비주얼 때문에 세계 혐오 식품에도 당당히 선정되었는데, 비주얼과 달리 맛은 삶은 계란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고소한 대신 특유의 냄새가 있다. 사실 맛 자체는 냄새만 익숙해지면 먹을만 하다지만 비주얼과 식감(...) 때문에 못 버티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병아리가 얼마나 자랐는가에 따라서 뼈, 부리, 심지어 눈알(!)이 씹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거의 다 자랐을 경우에는 두개골도 씹어서 먹어야 할 지경이니... 다만 한국에서는 발롯 유통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사실상 먹을 수 없다.], [[돼지껍데기#s-4.1|치차론(chicharon)]](식초에 찍어 먹는 돼지껍데기 튀김), 피시볼 튀김, 그린 [[망고]][* 보통 [[소금]] 또는 위에서 언급한 바고옹에 찍어 먹는데, 필리핀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반적으로도 다 즐겨먹는 길거리 음식이다.], 타호(Taho)[* [[순두부]] 위에 [[카라멜]] 소스를 뿌려 달콤하게 먹는 음식. 판매하는 방식이 마치 과거 한국의 찹쌀떡 장수를 연상하게 한다. 따호 따호 외치면서 거리를 돌아다닌다.], 할로할로(Halo Halo)[* 필리핀식 [[빙수]]이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뺀다면 한국의 빙수와도 큰 차이가 없다. 참고로 할로(Halo)는 섞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있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는 다르게 [[사탕수수]] 주스는 보기가 힘들다. 만약 밖에서 사먹는 것이 위생상 걱정되면 대형 쇼핑몰에 가보자. 굉장히 많은 간식 판매대가 널려 있다. 종류도 훨씬 다양하지만 안 파는 것도 몇몇 있다. ~~발롯이라든지~~ [[과자]]류는 작게 파는 과자와 크게 파는 과자로 나뉘는데, 보통 봉지에 들어 있는 과자는 미친 듯이 짜고 곽에 들어 있는 과자는 미친 듯이 달다. 그리고 봉지과자 중에서 한국의 과자보다 큰 사이즈는 거의 대부분이 심각한 [[질소과자]]인데, 봉지 크기가 매우 커서 겨우 3~40% 정도가 들어 있어도 불구하고 적은 양이 아닐 때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